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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블로그에 글 올리기 4일차 어제 밤에 3일차 글에 올렸던 문제의 컴퓨터에 OS를 다시 설치하다가 결국 시간을 놓쳐버렸다. 매우 아쉬운 생각이 든다. 지금 쓰는 글을 4일차로 할 것인지 아니면 2개의 글을 작성해서 모자른 것을 채우고 넘어 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원래는 보쉬에서 나온 캡슐 커피 머신이 있었다. 어머님이 집에서 손 쉽게 드실 수 있게 하는 목적으로 우연히 마트에서 산 것인데 맛도 별로고 무엇보다 늘 자주 드시던 에스프레소 캡슐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네스프레소 머신을 추천해 드렸는데 사오셨다. 어제 밤에는 라떼를 오늘 아침에는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여러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좀 알 것 같다. 커피는 평일에는 일하러 가는 길에 사서 마시면 되지만 주말에는 아쉽다. 원두를 사서 마시면 되지만 원두를 사..
30일간 블로그에 글 올리기 3일차 네스프레소 머신 도착 문제는 집에 PC 중 한 대가 말썽이다. 이 놈은 거실에서 TV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어머니가 주로 사용하신다. 익스플로러가 실행이 안되는 문제인데 도저히 해결이 안되서 주말에 윈도우 재설치를 해야 된다. 24년간 컴퓨터 인생에 문제를 찾지 못해서 재설치를 결정한 일은 몇 번되지 않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진심으로 MS 윈도우에 깊은 분노를 느낀 날이다. 원래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좀 편하게 책도 보면서 쉬려고 했는데 다 망쳐버렸다. 그래도 3일차를 채우기 위해 12시가 되기 10분 전에 글을 올린다.
30일간 블로그에 글 올리기 2일차 오늘 블로그에 올 릴 글감이 있었는데 메모를 해놓지 않아서 잊었다. 그래서 생각나는 순서대로 두서없이 적어보련다. 기억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며 좋은 점은 연륜이 쌓인다는 것이다. 걱정과 두려움에 갈팡질팡하던 10대와 20대를 추억하면 후회도 되지만 과거란 지금에 나를 만들어 주는 것이니 그 후회가 값어치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귀찮은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되고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한다. 지금 보다 더 나이가 들면 이기적인 인간이 될 공산이 크다. 애석하다. 그래도 품위는 잃지 말자. 요리를 해보니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내 손으로 무언가 만들었다는 보람이 크다. 그리고 누군가 그것을 맛있게 먹어주면 더 좋다. 외식은 끝은 집에서 해먹는 식사라고 한다. 동의한다. 우리 집은 한 동안..
Something New for 30 days 1. 몇 일전 페이스북에 30일간의 도전에 관한 ted 발표 링크가 공유된 것을 보고 들어가서 발표를 보았다. 보통 ted는 15분 내외 발표인데 이 발표는 3분 남짓이었다. ‘Something New for 30 days(30일 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 Matt cutts는 Google의 엔지니어인데 어느 날 자신의 삶이 갇혀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작은 일이지만 하나씩 해보기로 한다. 매일 사진 찍기, 자전거 타기등 사소하지만 작은 변화를 자신의 삶에 주었다. 힐링, 멘토 열풍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찾아듣고 듣게 된다. 하지만 내 삶의 변화는 있는가? 아마도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모두가 자신의 삶은 변화를 주려고 실제로 행동했다면 그 사람은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근황 2014-02-06 시간은 흘러 벌써 2014년 2월이다. - 작년 12월 말에 잠시 지원하러 들어왔다가 붙박이로 3월까지 일하게 되었다. 어이없다. 가끔 이런 일을 겪긴하지만.. 익숙해지기는 힘들다. - 작년에는 스테이크를 시작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었는데, 요즘에는 제빵으로 그 영역을 넓혀서 치즈케잌을 두 번 정도 만들었다. 생각보다 쉽다. 요리 학원을 다녀 볼까 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 - 요즘 책은 잘 읽지 못하고 있다. 집중력 저하가 원인인 것으로 생각된다. 스마트 폰 때문인지... 아니면 나이들어서 그런건지..잘 모르겠다. 최근에서야 작년에 구매했던 '생존자'를 마무리 했고, '이기적 유전자'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다음 책은 무엇으로 할 지 슬슬 생각해 봐야 할듯..
근황 13/12/09 초단기 단타 5일짜리를 오늘 마무리 했다.깔끔하게 뒷 마무리가 안되서 고객사에서 마무리가 되면 잠시 들르기로 했다.아마 회사에 이야기하면 이상하게 될테니..그냥 소리 소문없이 다녀와야겠다. (20-30분이면 마무리 될일이라..) 마무리 하고 가려는데..회사에서 내일 다른 곳에 미팅을 다녀오란다.이번에도 단타인거 같다.. 우리 회사 직원이 만든 화면이 마음에 든다며 사장한테 보고 한다는데..아무래도 몇일 지원해줘야 할듯..... 요즘은 제대로 된 프로젝트가 별로 없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은근히 피곤하네..
영화 나의 첫 영화관 나들이는 이건주 주연의 '은하에서 온 별똥왕자' 였던 걸로 기억된다.이후에 '내 사랑 컬리수'가 기억난다.이후에는 '콘 에어' 였던거 같고.. 대학교 가기 전까지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TV에서 본 영화는 꽤 될텐데..) 이후 대학에 가서는 중학교 때 부터 쓰던 '천리안'에서 시사회 신청했던 걸로 꽤 많이 갔었다.요즘은 워낙 경쟁이 심하지만, 그 당시에는 천리안 사용자 중에서 경쟁하는 거였기 때문에 꽤 당첨률이 높았다. 영화 보는 걸 즐겼기 때문에 꽤 자주 봤었는데,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와 같이 자주 보러 다녔다.(특별히 데이트라고 할 것도 없었고, 워낙 연애에 잼병인 시절이었으니...) 이후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군대에 가게 되면서 부터는 주로 혼자서 ..
달리기 실적 작년에 200km 정도 달렸다. 올해는 여름에 달리기를 별로 안해서 들쭉 날쭉 하구만..4월에는 용인에 있었고 숙소에서 Insanity 하고 six pack 운동을 했기 때문에 달리기는 별로 많이 하지 않았다. 9월부터 다른 프로젝트에 와 있는데 날씨도 선선해지고 500km 라는 고지를 넘고 나니 왠지 기록에 욕심이 생겨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내년에는 좀 꾸준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