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New for 30 days

 

 

1. 몇 일전 페이스북에 30일간의 도전에 관한 ted 발표 링크가 공유된 것을 보고 들어가서 발표를 보았다. 보통 ted는 15분 내외 발표인데 이 발표는 3분 남짓이었다.

 

‘Something New for 30 days(30일 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

 

Matt cutts는 Google의 엔지니어인데 어느 날 자신의 삶이 갇혀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작은 일이지만 하나씩 해보기로 한다. 매일 사진 찍기, 자전거 타기등 사소하지만 작은 변화를 자신의 삶에 주었다.

 

힐링, 멘토 열풍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찾아듣고 듣게 된다. 하지만 내 삶의 변화는 있는가? 아마도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모두가 자신의 삶은 변화를 주려고 실제로 행동했다면 그 사람은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대부분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소수의 멘토와 소수의 성공이 나오는 것 아닐까?

 

모두가 열심히 하고 싶고, 노력하고자 하나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은 드물다. 모두 행동했으면 세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것과 많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Real World 이다.

 

 

 

2. 몇 일전 같이 일하는 분이 108배가 운동량이 상당해서 좋다고 하면서 자신도 곧 이 운동을 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들은 이야기를 열심히 한다. 무릎이 다칠 수 있으니 보조 쿠션 같은 것이 필요하고 동작은 어떻게 해야 하며 처음에는 무리가 될 수 있으니 40분 정도로 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혹시 야식 자주 드시는 지 물어보았다. 자주 드신 단다.

 

나의 판단은 이렇다. 먼저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다. 단 것은 줄이고 간식을 일체 먹지 않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몸무게가 서서히 줄어든다. 108배 같은 것은 허리와 무릎에 굉장히 무리가 갈 것으로 생각된다. 하루에 한 시간 정도 걸으면서 하체를 단련해야 한다. 그 이후에 무슨 운동을 하던 해야 한다.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기초 체력이 부족해서 지속하기 힘들다.

 

어제 물어보니 4월부터 운동할 생각이라고 한다. 정말로 몸무게를 줄이고 건강해 지고 싶다면 닥치고 나가서 뛰어라. 그리고 그만 먹어. 이상한 환상 속에 아주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있다는 생각은 버려라. 세상에 그런 건 없다. 존재하지 않는 걸 찾으려 하지 마라.

 

3. 앞으로 30일간 블로그에 글을 매일 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