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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

미운 일곱 살

나에게도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오는 그게 온 것 같다.


나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

스스로 지금은 만족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스스로 더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안감.

사회에 대해 알아 갈 수록 이 놈의 나라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오늘도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지만 이게 정말 쓸만할 지에 대한 확신도 없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대통령 인수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과연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아이러니 하다. 좋은 책이고 흥미로운 책이다. 그런데 이게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되냐? 는 생각을 하고 있다니...


아무래도 무언가 이상하다. 그런데 이상한데 이상한게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하루에도 몇번씩 스스로에게 묻지만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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