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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새벽에 집을 나서는데, 일찍부터 가게문을 열고있는 빵집이 보인다. 그 집을 보면서 잠시 옛날 추억이 하나 떠 올랐다. 어린 시절 어머님이 동네 빵집에 가서 식빵을 사오라고 종종 심부름을 시키셨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곤 했는데, 식빵을 사면 덤으로 다른 빵을 하나씩 넣어주는 동네 빵집의 보이지 않는 룰(?)이 있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곰보빵 어떤 때는 단팥빵.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 소라빵이 었다. 걸쭉한 크림이 들어있는 소라모양의 빵은 내게 조그마한 기쁨을 주곤 했다. 요즘도 빵을 덤으로 준다.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에 가면 느낄 수 없는 소소한 즐거움이랄까....^.^)// BlackBerry 에서 보냈습니다.
MBC 스페셜 '모델' MBC 스페셜 '모델' 모델 한혜진을 통해서 모델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흥미있는 내용이었다. 모델이란 아마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직업일 것이다. 아주 잠깐동안 무대를 걸으며, 자신을 불사르는 불꽃이다. 너무 화려한 그들은 그 이면에 어두움을 가지고 있다. 허전함. 그리고 외로움. 화려하면 할수록 그 외로움도 크다. 모델도 한 사람이며, 결코 화려함이 그 자신에게 행복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행복해지려고 모델이 되고 싶어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 그것을 이루었을때 그리고 그 이룸이 클때 이후에오는 어두운 그림자. 그 그림자도 이겨낼 준비가 필요하다. BlackBerry� 에서 보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요즘 일이 한가하다보니 짬짬히 자주 들러서 여러 글을 보는데 댓글만 보면 머리가 아파온다. 아무 생각없이 싸지른 댓글에 욕먹는 사람들도 있고, 니가 아는건 빙산에 일각이니 내가 제대로 가르쳐주마하는 댓글들도 있고 각양 각색인데 읽고 있자니 감정만 격해지거나 이해하지 못할 내용만 가득하다. 난 SAP BW 관련 일을 한다. SAP 관련 글이 올라와서 댓글을 달았는데, SAP에 S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가 아는 내용이 전부인양 어디서 책에 본 내용을 가지고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믿고 당연히 그러려니 하면서 공격해 왔다. 좀 어이가 없었다.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나의 잘못된 내용을 찝었으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겠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공공연한 사실인데 왜 인정안하냐나는 식으로 쏘아붙이며 정치이야기까지..
public function writing(level:String){} 작문이란 어려운 것.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려고 하지만 억지로 올려보려 했는데 막상 적으려니 머리속이 텅비어있는 느낌이 든다. 부담없이 적어보려고 하지만 일 하다 보니 쓰고 싶은 내용이 생각났을때 바로 적지 않으면 이후에 써보려고해도 써지지 않는다. //////////////////////////////////////////////////////////////////////////////////////////// 컨설턴트들은 어려운 단어를 자주 쓰게 된다. 듣는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쉬운 단어를 사용하면 듣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도 있는데, 문제는 신뢰도에 문제가 생긴다. 어느 교수가 아주 어려운 말로써 논문을 적어서 발표했다. 논리적인 오류가 상당한데도 문제없이 통과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