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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블로그에 글 올리기 8일차

요즘 포스팅을 좀 자주 했다고 초대장이 생겼다. 블로그를 개설 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초대장이 생긴 건 지금이 처음이다. 나도 지인에게 그냥 받은 건데 괜히 다른 사람들처럼 무조건 주지 않는다.” 라는 걸 내세우기가 껄끄러웠다. 그래서 그냥 선착순으로 하기로 했다.

 

일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지금 프로젝트 하는 곳은 단순히 지원이 목적이었는데 벌써 2달째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아마도 4월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보통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목표로 하는 시스템을 정의하고 일정을 세우는데 이곳은 임원이 자기 마음대로 정하다 보니 일정을 이번 주만 3-4번은 변경되었다. 그나마 넉넉하게 일정을 잡아주니 좋긴 하다만 너무 넉넉해서 탈이다. ~~무 넉넉해서 심심할 정도다. 덕분에 소스를 손보고 자동화를 하는데 문제는 그 덕에 더 일이 없다. 이 무슨 낭패인가. (지방에서 힘들게 프로젝트 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을 생각하면 조신하게 그냥 여기서 4월까지 잘 하고 나가야겠다. 문제는 정말 4월까지만 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일을 주는 쪽에서도 아무런 계획이 없기 때문에 4월이 되어봐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