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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보캅 단상 (30일간 블로그에 글 올리기 5일차)

5일차는 어제 올렸어야 했다. 또 까먹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났었지만 바로 해버리지 않으니 겨우 30일도 채우기 힘들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해보자.




지난 토요일 밤 ‘로보캅’을 보고 왔다.

세월이 흐른 만큼 발달된 CG로 액션씬은 시원시원하다.


스토리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는 예전에도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스토리가 지금도 그렇다.

왜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거나 그냥 지나가 버려서 좀 거슬린다.


 20년 전에는 꿈만 같던 로보캅 이야기. 리메이크가 된 현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조만간 이루어질 기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웨어러블 기기가 나오고 있고 앞으로 더 나올 것이고 기기간에 연결성은 점점 더 늘어만 간다. 어린 시절에는 황당했던 이야기가 지금은 황당하지만은 않은 이야기가 되었다.


 로보캅에 아내로 나오는 배우 (애비 코니쉬)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리미트리스에 나왔던 배우다. 

 마이클 키튼은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예전에 배트맨도 했었는데 지명도에 비하면 히트작이 별로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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