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봤다. 유쾌하고 재미있다. 반가운 배우들이 조연으로 많이 출연한다. 오히려 주연 배우들은 네임 밸류가 약한 편이다. 국내에서도 자신 만의 색깔을 가진 감독의 힘으로 유명 배우들이 저 예산 영화에 참여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아마도 이 영화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기 그지 없다. 돈 아깝지 않은 영화다. 추천.
- 휴가중이다.
- 하루가 너무 금방 흘러간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영부영 하다보면 벌써 어둑어둑 해진다.
- 내일 하루만 쉬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 본사에 출근하려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목적이 없는 곳은 혼돈이다. 난 그런 혼돈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프로젝트에 나가면 명확한 목표를 향하기 때문에 혼돈은 없다.
-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2 : 점점 프랭크의 악행은 커져가고 비밀을 가진 사람은 스리슬쩍 많아지고 통제해야할 대상도 늘어난다.
조금씩 코너에 몰리는 프랭크.
더그의 레이첼에 대한 애착이 불고올 후폭풍이 어떨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결국 프랭크 언더우드는 대통령까지 오른다.
이제 내려오는 일만 남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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